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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평형 원심분리기 독점 기술로 세계시장 진출.200년을 약속하는 기업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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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10-18 10:10 조회4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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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권기업성장지원센터 공동기획-스타기업을 꿈꾸는 사람들⑨ (주)한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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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장찬우 기자] 굿모닝충청이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권기업성장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충청지역 강소기업을 소개한다.
충청권기업성장지원센터는 지난해 매출 100억원 이상 수출기업 10개를 선정해 지원했고 굿모닝충청은 이중 5개 스타기업을 연재했다.
올해는 성장 가능성이 있는 충청권 기업을 중심으로 이어간다.

아홉 번째로 소개할 기업은 (주)한랩이다.
한랩은 1993년 의료기기 수입업체로 시작해 자동평형 원심분리기를 국산화하면서 독점기술을 확보, 승승장구하고 있다.
한랩이 창업할 당시만 해도 의료기기는 거의 대부분 외국에서 수입해 써야 했다.
류희근 한랩 회장은 의료기기를 수입해 병원 등 의료기관에 납품하면서 적지 않은 수익을 냈지만 제조업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외국산 의료기기를 국산화한다면 국내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얻을 수 있을 거라 믿었다.
하지만 외국산 제품을 그대로 복사하는 건 의미가 없었다.
류 회장은 독점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집중했다.
IMF(국제통화기금)는 직장을 잃은 우수한 연구 인력을 불러 모으는 기회가 됐다.
이렇게 6년 넘게 투자한 끝에 한랩은 자동평형 원심분리기를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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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내 낼 수 없는 기술...“따라 올 테면 따라 와봐” 원심분리기는 균질액을 시험관에 넣고 고속으로 회전시켜 입자의 크기와 밀도에 따라 물질을 분리하는 기계를 말한다.
주로 의료기관에서 많이 사용하는데, 이때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균형이 매우 중요하다.
과거에는 사용자가 수작업으로 밸런스를 맞추는 작업을 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지만 한랩 제품은 이를 자동화했다.
이 같은 기술은 세계 최초 일 뿐만 아니라, 한랩이 기술을 개발한지 17년이 지난 지금까지 아무도 흉내 내지 못하는 독점기술이다.
이를 바탕으로 한랩은 자동평형 원심분리기를 본격 생산하기 시작해 국내는 물론 세계 16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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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검체분류 이송 시스템 시판 ‘코앞’ 새로운 성장 기대

류 회장은 좋은 제품을 만들어 많이 팔면 사업이 성공할거라 믿었다. 하지만 기업 경영은 달랐다. 류 회장은 사업 2년차에 위기를 겪었다. 세계 어디에 내 놓아도 경쟁력 있는 제품이었지만 초창기 국내 의료기관 반응은 의외로 냉담했다.
발품을 팔아 어렵게 제품에 대한 인지도를 만들어 나갔지만 이번엔 경영기술이 문제였다.
매출 상으로 흑자를 내면서도 자금난에 시달리는 경우도 많았다.
재무관리의 전문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걸 절실히 느꼈다.
류 회장은 나름의 방식으로 어려움을 극복해오다 최근 한국산업단지공간 충청권기업성장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그는 이제까지 자신만의 방법으로 기업을 이끌어 왔다면 새로운 시각으로 한랩을 바라보고 검증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을 했다.
류 회장은 “적절한 시점에 기업성장지원센터로부터 컨설팅을 받아, 우리가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명확히 알게 됐다. 경영진 뿐 아니라 직원들의 생각도 많이 바뀌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성장지원센터의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창업 20주년을 앞두고 200년을 약속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비전과 목표를 세웠다.
아울러 지난 6월 신제품을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 생산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랩의 신제품은 자동검체 분류 이송 시스템으로 검체 수집부터 분류, 검사 결과까지 과정을 완전 자동화를 실현하는 제품이다.
벌써부터 이전까지의 원심분리기와는 차원이 다른 제품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류희근 한랩 회장은 “소비자의 관심을 끌면 수익은 따라 온다. 이 수익을 어떻게 나누는가도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내가 만든 제품에 대한 확신 없이 지속성장은 불가능하다. 직원 모두가 자신이 만든 제품에 대해 정확히 알고 마켓을 디자인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랩은 200년을 약속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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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찬우 기자 jncom15@goodmorningcc.com [ 원문기사 보기 ]